반응형 분류 전체보기22 [혜화] 대학로 추천 연극 <쉬어매드니스> 관람 전 필독 사항(줄거리/결말/팁) 시작은 즉흥적이었다. 혜화 근처에 일정이 있었던 오랑우탄의 제안으로 보게 된 둘의 인생 첫 연극 는, 처음이라 모든 게 무지한 상태였음에도 인상적이고 만족스러웠던 경험으로 남아있다. 그럼에도 이후 다시 연극을 찾지 못한 이유는 인천러에게 혜화는 너무나도 멀었기 때문..! 그래서 이번에는 계획적이었다. 기념일을 맞아 세운 '종로 나들이 계획'은 코-오에게 좋은 명분이 되었고, 마치 그간 묵혀 둔 갈증을 해결하듯 앞다퉈 상영 중인 연극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그렇게 우리의 두 번째 연극이 된 의 후기를 남긴다. 1. 쉬어매드니스 1-1. 기본 줄거리 어느 날, 평화롭던 미용실이 살인사건에 연루된다. 미용실 위층에 살던 건물주가 누군가에 의해 살해된다. 용의자는 현장에 있던 넷 중 한 명! 건물주와 지속적인 다.. 2023. 10. 15. [여의도] 진주집 주말 방문 후기(주차장/웨이팅 정보) 여의도에 위치한 진주집은 각종 매체에 여러 번 출연한 맛집으로 워낙 유명하다. 어언 몇 개월 전, 코코넛과 오랑우탄도 유튜브에서 '또간집 여의도편'을 본 것을 계기로 진주집을 방문하기로 (기약 없는) 결심을 했었다. 그러나 당최 여의도에 갈 일이 없어 결심을 잊고 살던 어느 날, 여의도 일정이 잡혀 드디어 진주집 입성에 성공한 코-오의 후기를 남긴다. 1. 기본정보 ※ 위치: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6길 33 지하 1층 ※ 영업 시간: 평일 10:00 ~ 20:00(19:50 라스트오더) 토 10:00 ~ 19:00(18:50 라스트오더), 일요일ㆍ공휴일 휴무 단, 재료 소진 시 영업 종료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어 찾기 수월한 편은 아니지만, 여의도백화점 상가 지하로 내려가면 안내도를 확인할 수 있다. .. 2023. 10. 12. [혜화] 퓨전 일식집 초이다이닝 혜화대학로점 주말 방문 후기 이전까지 코코넛과 오랑우탄은 후토마끼를 먹어본 적이 없었다. 언제부턴가 유튜브를 포함한 각종 매체에서 후토마끼를 반복적으로 접하며 궁금증이 지대해지던 찰나, 마침 들를 예정이던 혜화에 후토마끼를 시그니처 메뉴로 둔 초이다이닝이 눈에 띄어 방문하게 되었다(후에 알았지만 혜화대학로점이 본점이고 코-오가 사는 지역에도 운영 중인 체인점이 있었다). 1. 초이다이닝 기본정보 ※ 위치: 서울 종로구 대학로11길 16 2층 ※ 영업 시간: 11:30 ~ 21:00(20:20 라스트오더),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혜화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지하철을 이용한다면 비교적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 따로 주차 등록은 안 되기 때문에 주변 공영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말, 공휴일 상.. 2023. 10. 11. [여의도] 메이플스토리 X 더현대 팝업스토어 방문 전 필독 지침서(주차장, 굿즈 정보) 각자의 어린 시절 추억 속 한 부분을 차지했던 메이플스토리를 공통의 취미로 갖게 된 후, 현생뿐만 아니라 메생에도 진심인 오랑우탄과 코코넛. 그렇게 메이플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코-오에게 현실에 구현한 메이플 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바로 더현대 서울에서! 행사는 10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하지만, 5일부터 9일까지인 사전 예약 방문이 탐났던 코-오는 과거 수강 신청하던 짬밥으로 사전 예약 티켓을 거머쥔다. 시간은 흘러 10월 7일, 더현대에 코-오가 두둥등장했다. 행사 정보 위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더현대 서울 B1층 대행사장 기간 : 2023년 10월 5일~2023년 10월 15일 (10일부터는 사전 예약 없이 입장 가능) 참여 방법 : 현장 캐치테이블을 통한 .. 2023. 10. 9. [종로] 런던 베이글 뮤지엄 안국점 주말 방문 후기(주차장/웨이팅 팁) 코코넛은 베이글을 굉장히 좋아한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식단의 열정이 올라온 순간에도 하루 한 끼는 베이글을 먹어야 할 정도로 좋아한다. 그런 분을 모시고 살고 있는 오랑우탄인지라 런던 베이글 뮤지엄을 가보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물론 이전에도 시도가 있었지만, 상대를 얕본 대가로 처참히 패배하였다. 하지만 굴하지 않고 두 번의 실패 경험을 토대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악명 높은 주말의 런베뮤 입성에 성공하였기에 방문 후기와 후발 주자가 알면 좋을 팁들은 남겨놓고자 글을 쓴다. 1. 런던 베이글 뮤지엄 1-1. 기본정보 ※ 위치 : 서울 종로구 북촌로4길 20 ※ 영업 시간 : Open 08 : 00 ~ Close 18 : 00 (휴무일 없음) ※ 주차 : 불가, 주변 유료 주차장 이용 1-2. 최근 논란 .. 2023. 10. 4. [메이플스토리] 풍성한 한가위, 미나르 가을 소풍 이벤트(요약, 보상) 메이플스토리는 시즌, 비시즌이 명확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방학시즌과 비방학시즌의 온도 차가 극명히 나뉘었다. 여름, 겨울에는 버닝 이벤트와 많은 보상들로 꽉꽉 채워 풍성하게 준비한 반면 봄, 가을(특히나 가을)에는 메릿고개라고 불릴 만큼 다음 대형 이벤트를 위한 시간 때우기용의 소위 맛없는 이벤트들의 행진이었다. 불과 1년 전 가을에는 진, 택틱컬 릴레이, 핑크빈 등으로 이어진 이벤트들은 '고난의 행군'이라 칭해졌고 많은 유저들이 ' 개미 털기'를 당했다. 이때의 모습을 기억하는 유저들의 걱정과 우려 속에 올해의 가을 이벤트 릴리즈가 공지됐다. 미나르 가을 소풍 김창섭 디렉터의 말을 빌려, 이번 이벤트를 한 줄로 요약하면 이와 같다. "더 이상의 메릿고개는 없다." 버닝 이벤트만 없을 뿐이지 보상 측면에.. 2023. 10. 1. [메이플스토리] 흙케인 제작 전 필독(추옵, 잠재, 빌드업) 찍먹이든 부먹이든 메이플을 시작하고 나면 처음으로 마주하는 고민거리가 있다. "앱솔이냐, 아케인이냐" 특히나 초반 템셋팅으로서 흙케인에 대한 이야기는 아케인이 보급화되면서 화두로 오른 지 벌써 몇 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의견 대립이 있다. 이런 갑론을박이 메이플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또 다른 진입 장벽으로 느껴지기도 하는데 더군다나 버닝 서버의 높은 물가로 제대로 된 템세팅을 하지 못했을 많은 뉴비, 복귀 유저들이 본섭으로 넘어와 슬슬 본격적인 템을 맞출 시기에 적당한 이정표가 없다면 선택 장애의 늪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아 보인다. 이 글이 그런 사람들에게 도움이 조금은 되었으면 한다. ■ 흙케인을 선택하는 사람들 흙케인의 자체 성능과 17성 앱솔랩스와의 성능 비교는 다루지 않을 생각이다. 구체적 수치같.. 2023. 9. 6. [메이플스토리] 버닝 서버 리프 전, 이 글 안 보면 망합니다. 누군가는 버닝서버가 꿀단지라고 말하지만, 또 누군가는 감옥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만큼 유입 유저가 버닝 서버 리프 가능 기간까지 버텨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라는 건 명백하다. 악착같이 모든 콘텐츠를 즐기면서, 열심히 재획하면서 보낸 사람도 있을 테고, 코코넛과 오랑우탄처럼 가볍게 하루 일퀘정도만 하다가 어느덧 리프 기간을 맞이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 글은 철저히 필자와 같은 후자의 입장에서 쓰인 글이며, 전자와 같은 메악귀에게는 필요치 않은 혹은 알맞지 않은 정보일 테니 가볍게 읽어주셨으면 한다. 어그로성이 짙은 제목이지만, 손해는 보기 싫어하는 한국 게이머들을 위한 팁들은 맞으니 뒤늦게 알고 악! 소리 나는 일은 없기를 ■ 버닝 서버에서 해야 할 일 1) 큐브 천장 지난 20주년 업데이.. 2023. 8. 27. [메이플스토리] 2023 하반기 비전 토크 정리 - 향후 개선 사항 최근의 메이플스토리는 분명 이전보다는 불편한 사항, 불합리한 사항에 대한 개선의 주기가 짧아져있다. 또한, 이러한 개선 사항은 분명 플레이 자체에 적지 않은 변화를 가져오기도 한다. 그렇기에 향후 개선 사항을 미리 알고 변화점에 따라 대비하는 태도도 필요하다. 미리 공지한 만큼 최소한 변화 때문에 생길 손해는 피해야 하지 않겠는가? 1 8.31 개선사항 ① 시드링 개선 일단 계륵이라 평가받던 컨티뉴어스 링(이하 컨티링)이 버프 되었다. (공격력, 마력 증가) 5 레벨 기준(언제쯤 나올지 기대도 못하지만 일단은) 공마 12% 증가는 유의미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6차 스킬 추가로 극딜의 중요성이 더 커진 현재, 스트라이커, 카이저 등의 2분 평딜러가 리스트레인트 링(이하 리레링)을 버리고 컨티링을 채택할 만한.. 2023. 8. 24. [코오] 시작하는 글 오- 약간의 가식적인 마음가짐과 조금은 솔직한 다짐 그리고 적지 않은 귀찮음을 가진 채 시작하려고 한다. 시작은 미약하나 끝은 창대하리라 생각하진 않는다. 우리의 과정이 녹아들 이 공간에 어울리지 않는 결과중심적 문장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저 스며들길 원할 뿐이고, 갑작스러운 폐쇄가 일어나지 않길 바랄 뿐이다. 끝이라고 생각한 지점이 끝이 아닌 블로그가 되었으면 한다. 코- 혼자 블로그에 이것저것 끄적여 본 적은 있지만 누군가와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라 살짝 긴장이 된다.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고, 모든 경험을 망각하지 않는 것은 불가능하기에 언제든 꺼내보고 기억할 수 있는 기록에 대한 욕구가 시작하게 된 가장 큰 이유다. 우리가 함께하는 찬란한 순간에 느낀 감정을 가감 없이 공유하고 싶은 마음도 크다. P.. 2023. 8. 21.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