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출/인천] #2 둠이스케이프 2호점 : 운명 후기 - 풀꽃길(+주차 정보)

#2

둠이스케이프 2호점

<운명>

 

첫 번째 방탈출이었던 기담정과 세계관을 공유하는 테마다.

보통 기운디죄인 순으로 많이 한다기에 자연스럽게 두 번째 테마로 결정.

기담정은 둠이스케이프 1호점인 반면 운디죄인은 모두 2호점에 있다.

그래서 시리즈를 하다 보면 직원들에게 내적친밀감 느끼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음. 

매장/주차 정보

 

 

 

건물 내 지하주차장 이용 가능

 

주차장이 협소해서 자리 없는 경우가 많다.

주변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추천

(주차비 매우 저렴하나 여기도 자리 없을 수 있음 주의)

 

테마 설명

 

둠이스케이프 2호점/운명

장르: 추리, 멜로

시간: 70분

 

정말 운명처럼 다가온 그 사람.
두근거려 미치겠어, 바보같이 가만히 있으면 떠날지도 몰라...
사랑과 도석이의 따뜻하고 설레는 사랑이야기
당신에겐 아직 두근거림이 있나요?

난이도

 

매장 난이도 ★★★★☆
체감 난이도 ★★★★☆

 

문제 수도 많고 난이도도 결코 쉽지 않았다.

개개인의 능력을 요하는 구간이 있어 더 높게 느껴지기도.

 

활동성

 

치마 가능 - 바지 추천 - 바지 필수

 

활동성 없는 편.

필요한 부분이 있기는 하나, 그나마도 모두에게 요구되지는 않는다.

 

공포도

 

공포요소 △ / 공포분위기 △ / 삑딱꽝 ○

 

사람에 따라 특정 구간에서 무서움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삑딱꽝은 둠이스케이프라면 무조건이라는 것을 이쯤 깨달음.

 

총평

 

흙길 - 풀길 - 풀꽃길 - 꽃길 - 인생테마

(코코넛: 풀꽃길 / 오랑우탄: 풀꽃길)

 

결과는 탈출 실패!

문제 수가 워낙 많아서 방린이 둘에겐 얄짤없었…

억지문제 딱히 없었고, 고도의 관찰력을 요하는 문제가 있었는데 굉장히 귀여웠어서 기억에 남음.   

그것 말고도 스토리상 연인끼리 꽁냥꽁냥 하기 좋은 테마.

방 스케일도 크고, 연출도 괜찮았는데 꽃길이 아닌 이유는 노후화 때문이다.

실제로 한 구간에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답이 맞았음에도 시간을 굉장히 많이 뺏겼다.

시리즈 테마라 어쩔 수 없겠지만 결말도 단일 테마로 진행하기에는 부족하다고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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